KPI뉴스 - 회식 중 女 직장 후배 허벅지 만진 40대, 징역형 선고

  • 구름많음성산16.5℃
  • 맑음봉화3.3℃
  • 구름많음거제17.0℃
  • 구름많음영천7.9℃
  • 맑음동두천7.0℃
  • 구름많음북창원15.8℃
  • 흐림금산7.4℃
  • 구름많음대구11.0℃
  • 흐림고흥12.1℃
  • 흐림산청10.4℃
  • 맑음정선군5.6℃
  • 구름많음부산15.7℃
  • 맑음북강릉12.7℃
  • 맑음제천3.6℃
  • 맑음영덕11.1℃
  • 구름많음순창군9.8℃
  • 흐림합천8.8℃
  • 구름많음창원16.0℃
  • 맑음천안6.7℃
  • 구름많음고창12.4℃
  • 구름많음목포16.4℃
  • 구름많음영광군11.7℃
  • 맑음북춘천5.3℃
  • 흐림양산시12.5℃
  • 구름많음밀양11.4℃
  • 구름많음부안11.4℃
  • 맑음청주11.9℃
  • 구름많음군산11.3℃
  • 맑음강릉11.9℃
  • 맑음서청주7.1℃
  • 구름많음고창군12.7℃
  • 구름많음순천13.4℃
  • 구름많음남원9.3℃
  • 구름많음남해14.0℃
  • 맑음이천6.8℃
  • 맑음홍천6.1℃
  • 구름많음정읍12.4℃
  • 흐림김해시14.6℃
  • 구름많음제주19.4℃
  • 구름많음장흥13.6℃
  • 흐림북부산12.3℃
  • 구름많음여수16.4℃
  • 맑음광양시13.2℃
  • 맑음서산8.7℃
  • 구름많음울산13.8℃
  • 맑음동해10.8℃
  • 흐림흑산도17.9℃
  • 구름많음경주시9.4℃
  • 구름많음서귀포19.4℃
  • 구름많음거창6.5℃
  • 맑음울진10.3℃
  • 흐림함양군7.6℃
  • 맑음울릉도17.7℃
  • 맑음포항13.7℃
  • 맑음원주8.3℃
  • 맑음태백5.2℃
  • 맑음충주6.6℃
  • 맑음안동6.8℃
  • 구름많음통영16.9℃
  • 흐림의성5.4℃
  • 흐림부여7.6℃
  • 맑음철원5.2℃
  • 맑음상주9.7℃
  • 맑음청송군4.0℃
  • 구름많음추풍령8.2℃
  • 맑음대관령1.0℃
  • 맑음백령도16.2℃
  • 구름많음의령군8.6℃
  • 맑음홍성8.3℃
  • 맑음대전10.7℃
  • 구름많음광주14.1℃
  • 맑음서울11.7℃
  • 구름많음진주9.1℃
  • 맑음인제5.4℃
  • 맑음보은6.2℃
  • 구름많음구미10.1℃
  • 구름많음전주11.3℃
  • 맑음문경8.3℃
  • 구름많음보성군14.9℃
  • 맑음인천13.0℃
  • 구름많음강진군16.1℃
  • 구름많음완도16.6℃
  • 구름많음해남16.7℃
  • 맑음세종8.9℃
  • 맑음영주5.8℃
  • 맑음파주5.4℃
  • 맑음양평8.8℃
  • 구름많음임실7.5℃
  • 맑음강화9.2℃
  • 맑음보령9.2℃
  • 맑음속초12.3℃
  • 맑음영월4.7℃
  • 구름많음진도군17.3℃
  • 맑음수원9.0℃
  • 구름많음장수5.0℃
  • 맑음춘천6.7℃
  • 흐림고산18.7℃

회식 중 女 직장 후배 허벅지 만진 40대, 징역형 선고

하유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10 11:13:59
운동선수 이력 있는 후배에 "허벅지 두께 재보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

회식 중 운동선수 이력이 있는 30대 직장 후배의 허벅지 두께를 재보자며 양손으로 허벅지를 만져 추행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법원 이미지. [뉴시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8)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15일 원주시의 한 식당에서 동료 택배기사와 회식 중 직장 후배인 B(31·여)씨에게 "허벅지 두께 한 번 재보자"라고 말하면서 양손으로 B씨의 허벅지를 감쌌다.

이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운동선수 이력이 있는 여성 후배와 서로 허벅지 둘레 내기를 한 것일 뿐 그 의사에 반한 행동이 아니었다"며 "같이 근무하며 잘 지냈는데 노조를 달리하면서 뒤늦게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해자인 B씨는 "일어나 보라고 해서 일어났더니 동의도 없이 손으로 허벅지를 감싸면서 둘레를 쟀다"며 "내기를 하자는 식의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혀 동의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이에 박 부장판사는 "당시 회식 자리에 참석한 동료 2명 역시 피고인이 피해자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에 동의를 구하거나 허락받은 사실이 없었고, 내기가 성립할 만한 상황도 아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적법하게 채택·조사한 증거를 종합적으로 볼 때 피고인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과 피해자의 직장 내 지위와 관계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고, 피고인을 무고할 아무런 이유나 동기를 찾기 어렵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만 항소한 이 사건은 춘천지법에서 항소심이 진행된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하유진
하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