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재수생 '신선한 문항 갈증' 해소
보습학원 강사들 "물리적 한계 보완"
인공지능(AI) 기반 수학 문항 생성 플랫폼 '매쓰제닉(Mathgenix)'이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이후 교육 현장에서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입시 수학 학습에서 상위권 도약의 가장 큰 걸림돌은 '양질의 신규 문항 부족'이다. 이미 시중의 기출문제와 유명 교재를 수차례 반복해 선행학습을 마친 고등학생과 재수생들에게는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닌,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변형 문제가 절실하다.
하지만 기존의 대중적인 서비스들은 단순한 숫자 변형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고가의 사설 모의고사는 비용 부담과 함께 퀄리티의 기복이 심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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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쓰제닉 홈페이지 |
매쓰제닉은 이 같은 사교육 시장의 '공급망 단절(Broken Supply Chain)'을 정조준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취약한 소단원을 선택하거나 자주 틀린 오답 유형을 바탕으로, 난이도와 조건이 최적화된 유사 변형 문항을 무한정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수험생들로부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1:1 맞춤형 처방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개별 맞춤 지도가 핵심인 보습학원 현장에서 수학 강사들의 가장 큰 페인 포인트(Pain Point)는 학생 수준별 교재 제작과 양질의 테스트지 확보였다.
매쓰제닉 서비스를 사용해본 일선 학원가 관계자들은 지난 한 달간의 사용 경험에 대해 "강사들의 물리적 한계를 AI가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입을 모은다.
매쓰제닉은 초단기 맞춤 교재 및 테스트지 제작이 가능하다. 원하는 소단원만 입력하면 난이도별 신규 수학 문제가 즉각 생성되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깔끔한 PDF 시험지가 완성된다.
다중 소스 연계가 가능하다. 시스템 내 생성된 문항뿐만 아니라, 강사가 화면을 캡처한 문제나 기존 기출문제를 플랫폼에 연동하여 새로운 변형 문제를 확장해 낼 수 있다.
효율적으로 학생을 관리할 수 있다. 수십 명의 학생 개개인에게 서로 다른 숙제와 오답 프린트를 배부해야 했던 부담이 사라지면서, 강사들은 단순 행정·편집 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 분석과 밀착 피드백 등 본연의 티칭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매쓰제닉이 기존의 단순 '문제 은행' 서비스들과 결정적으로 차별화되는 지점은 도입된 AI 기술의 깊이에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벡터 DB(Database),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온톨로지(Ontology) 등의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수능 기출문제의 핵심 논리 구조인 '논리 DNA'를 정확히 추출·분석하고, 단순한 암기식 변형이 아닌 입체적이고 고차원적인 수학적 논리 전이가 가능한 변형 문제를 무한정 복제해 낸다.
매쓰제닉은 향후 매년 3월, 6월, 9월, 10월에 시행되는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 일정에 맞춘 전용 시험지 제공 서비스를 가동하여 수험생의 수능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쓰제닉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학생과 선생님들의 호응 속에 1개월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매쓰제닉은 단순한 일회성 문제 생성을 넘어, 모든 수학 학습자가 자신만의 최적의 학습 경로를 찾아가도록 돕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듀테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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