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대한통운 '더 운반', 익일 정산으로 화물차주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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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더 운반', 익일 정산으로 화물차주와 상생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9-05 11:18:07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차주에 거래금액 익일정산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익일정산해 지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더 운반' 스티커 홍보단 차량.[CJ대한통운 제공]

 

'더 운반'은 화주(화물 주인)로부터 거래일 기준 30여 일 후 대금을 받지만, 차주에는 자체 현금으로 선지급한다. '지연 정산'이 만연한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 제고 차원이다.

미들마일이란 제조공장 등지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이다.

차주들에게 이러한 '더 운반'의 빠른 정산이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11톤 윙바디 차주 A씨는 "미지급까지 가는 상황은 흔치 않지만, 정산시점이 화주나 주선사별로 제각각인데다 때로는 약속한 정산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더 운반'은 주선사나 운송사를 끼지 않는 플랫폼 특성상 정산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없고 무엇보다 운임을 익일에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5톤 윙바디 차주 B씨는 "익일지급은 다른 플랫폼에선 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더 운반''은 특히 기존 주요 미들마일 주선자와 달리 월회비도 없는 플랫폼인 만큼 일감만 충분하다면 ('더 운반'을)주력으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더 운반'은 9월 한 달 간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반값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주요 가구업체들과 잇달아 물류계약을 체결하며 단순 운송뿐 아니라 설치물류(배송+조립·설치가 포함된 B2B2C물류)등지로 사업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화(연계)운송 기술 고도화로 화주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화주 수익을 극대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더 운반'은 익일정산 외에 '더 운반 대형스티커 홍보단' 활동으로도 차주 수익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단에 선정된 차주는 영업용 트럭에 '더 운반' 스티커를 부착해 1년 간 홍보하게 되며, 매월 25만 원씩 1년간 3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이달 중 5차 홍보단 모집이 시작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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