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국내 증류주 브랜드 '화요'와 손잡고 K-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서울 중구 명동본점에서 화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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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오른쪽)과 박정화 화요 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
양사는 단독 상품 공동 기획과 개발, 해외 유통 채널 확대, 최상위 고객 초청 행사와 체험형 팝업 운영 등에 협력한다.
먼저 프리미엄 증류주와 도자기를 결합한 '화요 X 광주요' 기획 세트를 롯데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화요의 해외 면세점 입점도 늘린다. 지난 5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입점한 데 이어 내년부터 해외 점포 판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K-주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9월 롯데면세점 K-주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인터넷면세점 전통주 카테고리에서 화요를 비롯해 전주이강주, 문배주, 한산소곡주 등 국내 주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고객 체험 행사도 확대한다. 명동본점에서 최상위 등급인 LVIP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월드타워점에서도 시음 행사를 연다. 향후 체험형 팝업 공간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K-주류 상품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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