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칼럼] 자생한방병원이 소개하는 '만성피로 증후군' 탈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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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생한방병원이 소개하는 '만성피로 증후군' 탈출법

KPI뉴스
기사승인 : 2024-08-09 10:59:31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엔 어깨가 절로 축 처진다.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짙어지는데, 고된 회사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의 피로감은 배로 늘어난다. 특히 직장인들은 이미 각종 직장인증후군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하게 여름 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피로감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실제 1000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구인·구직업체의 설문조사에 49.7%가 과거에 비해 열정이 떨어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과도한 업무에 지쳐서'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즉, 과중한 업무와 긴 노동시간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열정과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지속되는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증후군'을 꼽을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근육통 등의 이상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뜻한다. 단순한 피로와 다르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비롯한 각종 증상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피로증후군도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몸이 쇠약해짐에 따라 업무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면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업무 능률을 저하시키는 등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피로감을 더한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피로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며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허(虛)'한 증상을 뜻하는 '허로(虛勞)'에 속한다고 본다. 이에 침과 뜸, 부항 등 침구치료 위주의 치료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의 배출을 도와 몸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 외에도 생활 및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 만성피로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표적으로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을 주재료로 한 한방차를 매일 마시는 커피 대신 마셔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피로 개선과 더불어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고된 일상이 반복되더라도 건강은 꼭 지켜야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자전거, 런닝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보길 권한다. 운동은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 완화와 일상의 활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 목동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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