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심석희 폭행' 쇼트트랙 코치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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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쇼트트랙 코치 법정구속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9-19 10:56:16
법원,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징역 10월 선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는 19일 심석희를 비롯한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등)로 기소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지난 6월25일 오전 재판이 열리는 경기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여 판사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고인이 폭력 대상으로 삼은 여러 선수의 지위나 나이를 볼 때 피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놓았는데도 피고인이 이를 몰랐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 폭행) 구습이 대물림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점, 여러 지도자가 선처를 호소한 점, 지도받은 선수들의 성과를 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 코치는 올해 1월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전 코치는 선수들 폭행 사건과 관련해 올해 초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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