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도, '농촌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농업활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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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농업활동 확산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18 11:09:15

전라남도가 고령자, 장애인, 아동에게 농촌체험, 생필품 배달,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농촌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농촌돌봄농장 [전남도 제공]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농촌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돌봄 등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지역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 8개 시군, 16개 법인·단체에서 농촌돌봄농장이나 주민생활돌봄사업을 통해 9800명에게 농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돌봄농장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활동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순천 모이라사회적협동조합, 고흥 생태농원소향, 장성 농업회사법인㈜홍보리와 옐로우창농㈜ 등에서 직업재활교육과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나주 명하쪽빛협동조합, 고흥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장성 드림공동체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학교, 지역 시설과 연계한 농촌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돌봄과 학교밖청소년, 시설이용청소년에게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주민생활돌봄은 주민과 서비스 제공 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공유농장, 농촌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배달, 집수리, 문화공연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 함께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석곡청년팜파레협동조합, 해남 좀도리협동조합과 꽃메협동조합, 영광 깨움마을학교사회적협동조합, 진도 사회적협동조합남도함께 등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사회적 농업활동 확산을 위해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광에서 농촌주민생활돌봄 활동을 실천하는 깨움마을학교사회적협동조합의 김강선 돌봄반장은 "행정기관과 학교, 단체, 주민이 서로 협력해 지역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생활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농촌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이 지역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서비스 부족 문제는 농촌 삶의 질 저하와 지역 소멸의 위험을 초래하는 요인"이라며 "돌봄서비스 할 수 있는 단체를 확대·발굴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농업활동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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