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 가맹점주, 지역사회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사회공헌(ESG)'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외식 브랜드의 인프라와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진정성을 전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
|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봉사자들이 '치킨캠프'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 과정을 체험하고, 본인이 직접 만든 치킨을 경기도 내 홀몸어르신 및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근 이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브랜드의 핵심 ESG 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3사인 BBQ, bhc, 교촌에프앤비는 각사의 특색을 살린 봉사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bhc치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다인어스'을 수년째 운영하며 농가 일손 돕기,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청년층 중심의 밀착형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교촌치킨 역시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을 통해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푸드트럭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상생형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BBQ는 202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치킨대학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의 전당'에 승격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봉사자분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