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UNIST 안현실 부총장,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서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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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안현실 부총장,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서 공로상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3 11:15:48
대학 창업 플랫폼 고도화 기여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안현실 연구부총장이 2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 안현실 울산과기원 연구부총장 [유니스트 제공]

 

벤처기업협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 30년간 혁신의 길을 연 주요 인물을 기리는 자리다. 수상자 가운데 안 부총장은 언론과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한 안현실 부총장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과도한 규제 위주의 시장 구조 문제점을 짚으며 민간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을 꾸준히 강조, 업계에서 '혁신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UNIST 연구부총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총괄하며 연구성과의 시장 연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문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실험실 기반 창업 플랫폼을 확립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안현실 부총장은 "과학기술 성과가 실험실에서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대학이 도전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UNIST를 세계적 창업 허브로 키워 대한민국 벤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IST는 지금까지 194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누적 기업가치는 1조3700억 원 수준이며, 5년 생존율은 74%로 국내 평균(33.8%)을 크게 웃돈다.


유니스트기술지주도 사업화 체계를 넓히고 있다. 최근 정부 모태펀드 공공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단독 운용사(GP)로 선정돼 12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도 뽑히며 지역 벤처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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