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디지털 혁신 확산하는 건설업계…IPARK현대산업, AI·DX로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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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확산하는 건설업계…IPARK현대산업, AI·DX로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31 13:30:12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건설업계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품질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수행 방식 전반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운영체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현장을 점검하거나 컨설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안전 교육도 하고 있다.

 

▲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가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경영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과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 확대 등 스마트 건설혁신에 속도를 내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AI·DX 기술을 활용한 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체계 고도화도 병행하며 안전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 현장에 AI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근로자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와 AI 활용 기술 도입 등을 검토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해 시공 단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ICT 기술력을 갖춘 메이사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을 구축하고 BIM 기술과 연계해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3차원 현장 관리 시스템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공 상태와 현장의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측량 검토를 진행해 공정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는 "AI와 DX를 활용한 현장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라며 "골조 검측 기술과 같이 공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업들과 기술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은 서울원 아이파크, 시티오씨엘 7단지 등 주요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익산 부송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드론이 근로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와 안전고리 사용 상태를 감지하는 등 안전관리 자동화도 진행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지상·지하 전 구역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타워크레인 CCTV 확대를 통한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 강화로 근로자들의 안전상태를 더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비롯해 춘천·군산·서울·광주 등 주요 현장에 이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AI CCTV 안전 관제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황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탐지·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품질 강화를 위해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던 계근(차량 무게 측정) 대신 계근대를 통해 실시간 자재 입출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VMS(영상 관리 시스템, Video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차량과 자재 정보를 즉시 기록·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모두 품질관리 플랫폼인 I-QMS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협력업체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품질관리 전반과 현장 운영의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 여름 다가올 폭염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경영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경영진은 현장에서 주요 공정 현황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며, 고위험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작업 상태 등을 살폈다. 특히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옥외 근로자들에 대한 보건 관리 현황도 점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AI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상시 학습 체계도 적용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AI 다국어 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QR코드를 통해 TBM과 안전 교육 등의 정보를 모국어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원 아이파크,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에서 정보 정확성과 현장 편의성을 검증함에 따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 소통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학습 체계도 구축했다. 변동이 잦은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사규, 산업안전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 1000제와 보건 500제를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 적용해 모든 관리자가 언제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 평가와 모의고사를 진행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지속해서 높이고 자율적으로 수준 높은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AI·DX 기술을 통해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스템 중심의 첨단 관리 체계를 구축해 품질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IPARK현대산업개발은 기술혁신과 안전 문화를 결합하고, 첨단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현장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장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대형 건설사들 역시 각사의 강점을 살린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스마트 건설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위험 구간 모니터링에 투입하고, CCTV 영상 분석 AI 기술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탐지·예방하며 현장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고, 삼성물산은 고위험 작업인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을 투입하고, 해체 현장에는 원격 충전·급수가 가능한 무인 살수 드론을 활용해 인력 위험을 크게 줄이고 있다.

 

GS건설은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인 '자이 보이스(Xi Voice)'를 도입해 현장 안전 교육 및 TBM 시 외국인 근로자와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있고, DL이앤씨는 AI 주차장 설계 기술을 도입해 동일 면적 내 주차 수용 공간을 최대 5% 늘리는 등 최적화된 설계 및 시공 모듈을 활용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은 단순한 시공 효율화 수준을 넘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현장 운영체계가 건설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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