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KT, 5G 활용한 UHD 생방송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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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활용한 UHD 생방송 최초 공개

오다인
기사승인 : 2019-03-18 13:13:06
1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 중계
5G 유심 하나로 UHD 영상 전송 가능

KT가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초고화질(UHD) 생방송을 오는 19일 최초 공개한다.

 

KT는 1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를 '기업 전용 5G' 서비스와 '5G MNG(Mobile News Gathering·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방식)' 장비를 활용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통상 방송사들은 중계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5~11개의 유심이 장착된 LTE MNG 장비를 활용해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촬영된 영상은 여러 통신사의 유심이 장착된 LTE MNG 장비를 통해 방송국으로 전송되고 네트워크가 원활한 통신사의 망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분할 전송한다.

이처럼 LTE MNG 장비로 중계를 하면 영상 전송과 처리 시간으로 인해 속도가 지연됨은 물론 화면 품질이 떨어지는 기술적 한계가 발생한다.
 

▲ LTE와 5G 기반 중계방송을 비교한 인포그래픽 [KT 제공]

 

하지만 KT의 '기업 전용 5G' 서비스가 적용된 5G MNG는 5G 유심 하나로 UHD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일반망과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네트워크를 통해 UHD 영상을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5G 기반의 UHD 영상 전송 기술 검증을 지난 1월 23일 완료했다. 지난 6일에는 '기업 전용 5G' 서비스를 활용한 UHD 중계방송 테스트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번달 13일에는 글로벌 방송장비사인 티비유(TVU), 라이브유(LiveU)와 '5G 영상송출 사업화' 협약을 체결, 같은 날 SBS와 '세계 최초 5G 기반 UHD 생방송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상무는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의 UHD 생방송 서비스는 통신과 방송이 융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KT는 압도적인 5G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기형 SBS 기술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BS의 초고화질 콘텐츠와 KT의 5세대 이동통신 플랫폼을 접목해 5G 시대 방송통신 기술 융합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양사가 마케팅과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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