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MB, 살인범 320명 무더기 특별사면…살인이 생계형?

  • 흐림의성20.3℃
  • 흐림서귀포27.5℃
  • 맑음천안20.8℃
  • 맑음인제17.7℃
  • 흐림제주27.5℃
  • 흐림장수20.5℃
  • 흐림거창22.4℃
  • 맑음동두천19.5℃
  • 맑음서청주20.9℃
  • 구름많음목포26.0℃
  • 맑음원주20.1℃
  • 흐림거제25.4℃
  • 구름많음흑산도25.7℃
  • 맑음충주20.0℃
  • 맑음철원19.0℃
  • 흐림남해24.7℃
  • 구름많음순창군23.0℃
  • 구름많음양산시25.9℃
  • 구름많음대전23.5℃
  • 흐림완도26.1℃
  • 구름많음태백17.7℃
  • 흐림장흥25.1℃
  • 맑음홍성22.0℃
  • 구름많음영주17.8℃
  • 맑음강화21.4℃
  • 구름많음추풍령19.9℃
  • 구름많음울릉도21.0℃
  • 흐림고산26.2℃
  • 맑음수원22.7℃
  • 구름많음고창24.0℃
  • 흐림진주23.1℃
  • 맑음동해20.2℃
  • 구름많음포항25.3℃
  • 구름많음군산23.8℃
  • 맑음제천18.9℃
  • 흐림함양군23.2℃
  • 맑음대관령17.2℃
  • 구름많음광양시25.1℃
  • 흐림고흥25.6℃
  • 흐림여수25.3℃
  • 구름많음안동22.0℃
  • 구름많음영광군23.8℃
  • 구름많음북부산25.5℃
  • 구름많음북창원26.1℃
  • 맑음파주19.0℃
  • 구름많음임실22.6℃
  • 구름많음전주24.5℃
  • 구름많음고창군25.8℃
  • 구름많음울진21.1℃
  • 맑음홍천18.0℃
  • 맑음춘천18.9℃
  • 흐림영천23.6℃
  • 흐림산청23.7℃
  • 구름많음영덕21.6℃
  • 흐림구미22.1℃
  • 흐림대구23.4℃
  • 맑음서산23.2℃
  • 흐림통영25.7℃
  • 맑음양평20.7℃
  • 맑음정선군18.2℃
  • 구름많음부여22.5℃
  • 흐림합천24.4℃
  • 구름많음세종22.2℃
  • 구름많음상주20.8℃
  • 구름많음정읍24.5℃
  • 구름많음김해시24.8℃
  • 맑음강릉20.3℃
  • 흐림순천21.7℃
  • 구름많음보령24.3℃
  • 맑음북강릉20.3℃
  • 흐림해남25.1℃
  • 구름많음성산27.5℃
  • 구름많음창원25.2℃
  • 흐림부산25.6℃
  • 맑음서울22.8℃
  • 맑음백령도21.8℃
  • 맑음속초20.3℃
  • 흐림밀양25.6℃
  • 흐림경주시23.1℃
  • 맑음영월18.3℃
  • 맑음청주23.2℃
  • 구름많음남원24.6℃
  • 구름많음봉화19.9℃
  • 구름많음문경19.2℃
  • 구름많음광주25.0℃
  • 맑음인천23.9℃
  • 흐림보성군25.5℃
  • 흐림강진군25.9℃
  • 맑음이천20.0℃
  • 구름많음금산21.4℃
  • 맑음북춘천18.9℃
  • 구름많음보은21.2℃
  • 흐림울산24.6℃
  • 흐림의령군23.6℃
  • 흐림진도군25.2℃
  • 구름많음부안23.7℃
  • 흐림청송군20.1℃

MB, 살인범 320명 무더기 특별사면…살인이 생계형?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0-14 11:10:15
"살인도 사면에 포함될 수는 있다"vs"그런 숫자라면 매우 이례적"
법무부 "청와대 가이드라인대로 실무 작업"...29일 국감서 결론 나올듯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살인범 320명을 대거 사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경제를 위한 '생계형 사면'에 흉악범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특별사면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9년 8월 8일 사면심사위원회는 일반 형사범 9470명에 대한 상신을 심사·의결했고, 실제 사면은 9467명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살인범을 포함한 흉악범이 320명이나 포함돼 있었다. 살인죄가 확정된 사람만 267명이고, 존속 살해범과 강도 살해범을 포함하면 총 320명의 살인범이 사면 대상이 됐다.

이 결과에 법무부 관계자는 "서류에 나온 내용에는 오류가 없다"며 "피해자로부터 오랫동안 폭행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처럼 살인범도 경우에 따라 사면을 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민간 심사위원은 "살인도 사면에 포함될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수백 명이라는 숫자는 믿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검찰 출신인 한 심사위원은 "정확한 기억이 없다"며 "그런 숫자라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인사도 "이런 일은 청와대 아니면 결정할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청와대 뜻과 다른 특별사면을 법무부에서 할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요청에 따라 오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까지 경위를 파악하고 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별사면 명단에는 살인 320명뿐 아니라 강도와 특수강도, 강도치사 등 강도범도 12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폭력(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집단) 관련 범은 45명, 강도강간 등 성범죄자 4명, 뇌물 수수범 7명이 각각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