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천지 성경교류 글로벌 초청강좌에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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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성경교류 글로벌 초청강좌에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 참석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2-24 11:50:59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서울·경기에서 개최
힌두교 참가자 "놀라운 성취…타 종교 이해 계기"
이만희 총회장 "높고 낮음 없이 이번 기회로 하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은 20~23일 나흘 동안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 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이슬람교·힌두교·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 21일 신천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종교지도자들이 강의 내용을 듣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들 종단지도자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는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했다.


또 다른 이슬람 종교지도자는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교계의 한 스님은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교류하며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 지난 20일 이만희 총회장이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계시록 전반에 대해 설교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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