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재사고' KT "이동전화기지국 60%·인터넷회선 70%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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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KT "이동전화기지국 60%·인터넷회선 70% 복구"

임혜련
기사승인 : 2018-11-25 11:31:29
카드결제·ATM 금융서비스 중단
완전 복구까진 최대 일주일 걸려
KT "빠른 복구 위해 최선 다할것"

KT가 전날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25일 오전 9시 기준 이동전화기지국은 60%, 일반 인터넷(카드결제 포함)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 24일 오전에 발생한 서울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KT 등 관련 사업자와 관계 기관 대책회의에 KT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KT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금일 중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전 11시12분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10시간 가량 계속되다 꺼졌다.

인명 피해 없이 화재 진압은 완료됐지만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등 서울 일대에서 유선전화, 휴대전화, 인터넷 사용 등이 여전히 원활치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상점들은 카드결제 불능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었고,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은행의 ATM(자동화기기) 금융서비스도 중단됐다. 

 

▲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건물 지하통신구 화재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당국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소방당국은 설비 복구 전 임시 우회망을 설치해 통신을 재개하는 가복구에 1∼2일이 걸릴 것이라 밝혔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최대 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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