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임태희 예비후보 "악성 민원, 교육감이 직접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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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예비후보 "악성 민원, 교육감이 직접 고발"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03 12:05:35
교육감 명의 형사고발 14건…"의정부 호원초 사례 모든 학교 표준 만들 것"
"2학기에도 이러한 기조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것"
예비후보 등록 이후 학생·학부모 지원·교권보호 공약 쏟아내며 표심 공략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학생·학부모 지원 및 교권보호 공약을 쏟아내며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 의정부 호원초 '교권보호 드림팀' 홍보물. [임태희 SNS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다가오는 2학기에도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에 나서고, 교육 현장을 멍들게 하는 악성 민원에 교육감이 직접 나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임 예비후보가 2022년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교권 보호'의 연장선이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중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교사의 인격을 짓밟는 악성 민원과 폭력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교육감 명의로 총 14건의 형사고발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악성 민원은 선생님 개인이 아닌 기관(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감이 직접 나서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 호원초의 공동 대응 사례를 경기도 모든 학교의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원초에서는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가 발생하자, 교장·교감, 교육청 안심콜 '탁(TAC)' 자문 변호사, 교육지원청 민원대응팀으로 구성된 '교권보호 드림팀'이 즉각 방패로 나섰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2학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더 이상 홀로 감당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가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다"면서 "기관의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과 법률 지원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아이 학력을 더 높이고 △교복물가 잡으며 △교실 밖 복도까지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2025년 책임 학년(초3, 중1)의 학기 말 기초학력 미 도달 향상률이 61.19%를 기록하며,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중 6명을 해소했다며 '학력 향상' 공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교복비 부담 0' 공약을 통해 학부모들의 지갑을 지키고 교육물가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교복비 부담 0' 공약은 복장 운영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자율교복 정책을 확대함으로써 불필요한 교복비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교복·생활복·체육복을 운영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선 학생 1인당 40만 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일에는 겨울철 패딩을 입고 걷던 추운 복도를 따뜻한 복도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냉기가 도는 복도를 패딩을 입고 다니는 불편을 봤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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