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 최태원 "AI 시장 우상향 발전…AI 밸류체인으로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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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AI 시장 우상향 발전…AI 밸류체인으로 돈 번다"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22 12:01:28
'이천포럼'서 'AI가 주는 변화와 기회' 역설
"AI 트렌드 활용해 변화 이끌어 가야 생존"
'하드웨어·서비스·에너지 모두 기회'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산업의 지속 발전과 기업들에게 찾아온 기회에 대해 역설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이천포럼 2024'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 제공]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천포럼 2024'를 마무리하며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장이 '우상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고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거대언어모델)과 같은 서비스 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면 전체 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이천포럼 2024' 폐막 세션에서 구성원들과 질의응답하는 모습. [SK 제공]

 

최 회장은 최근 엔비디아, TSMC, 오픈AI, MS, 아마존,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력 논의에서 얻은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그는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해 향후 원자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며 "에너지 믹스에 변화가 생기면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AI 전략과 SKMS 실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워커힐을 비롯해 각 관계사에서 열렸다.


올해는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왕립 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 잭 카스 전 오픈AI GTM 담당 임원, 짐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도 참석해 AI와 DT(디지털 전환)가 바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SK의 한 관계자는 "이천포럼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영활동에도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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