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플라스틱 시대의 졸업'…플뿌리연대, 정부·기업에 강력한 저감 정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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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시대의 졸업'…플뿌리연대, 정부·기업에 강력한 저감 정책 요구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6-22 12:05:52
▲ 시민사회단체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국내외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페트병, 비닐봉지, 배달용기, 일회용 컵, 과자봉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표적인 일회용 플라스틱을 의인화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착용한 플라스틱 모형을 등장시켜 '플라스틱 시대의 졸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플뿌리연대는 이날 전국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라스틱 오염 인식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조사는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산업별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 △다회용기 및 리필 서비스 이용 행태 △플라스틱 관련 정책 인식 등 네 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개인 차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일회용품 감축 정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플뿌리연대는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 의지는 이미 충분히 높아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부 정책과 기업의 책임 있는 변화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규제와 재사용 시스템 확대, 기업의 포장재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 인간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재사용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시민사회단체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시민사회단체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시민사회단체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시민사회단체인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졸업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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