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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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 확정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07-23 12:15:55
2006년 서울 개최 20년 만에 대한민국서 열리게 돼

부산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실사단이 이번 달 4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수명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김경철 자료보존연구센터장, 비키 맥도널드(Vicki McDonald)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회장,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최유진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장, 김승정 국제교류홍보팀장 [국립중앙도서관/뉴시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Associations and Institutions)는 150개 국 1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다.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WLIC를 개최하고 있다.

 

2026년도 대회 유치의향서는 13개 국에서 제출됐는데, 이중 부산이 최종 결정됐다. WLI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000여 명의 국립·도시 대표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 정책 결정자, 학자, 시민사회단체 등이 부산을 찾게 된다.

 

이번 부산 유치로 2006년 서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열리게 돼, '도서관의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내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벡스코를 비롯해 부산지역 도서관 등에서 학술발표, 분과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정은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국제행사 경험 풍부한 부산을 높이 평가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4월 유치 신청 시부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부산이 국제영화제·아트페어·e스포츠 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경험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전시복합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박형준 시장은 "'도서관(책)과 도시, 사람'이 연결되는 지식의 항구인 '부산'에서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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