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파면 선고 3일째, 한남동 대통령관저 주변은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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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선고 3일째, 한남동 대통령관저 주변은 차분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7 12:20:30

 

▲ 윤 전대통령이 파면 된 지 3일째인 7일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경찰이 경비근무를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난지 3일째다
극단적인 좌우 대립으로 어느 쪽이 이기든 나머지 한쪽이 나라를 뒤엎을 기세였지만 의외로 나라는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된 후 아직 용산 대통령관저에 머물고 있다.
사저로 돌아가야 하지만 경호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빨리 이사하지 못한다고 한다.

6일 오전 찾은 한남동 관저 주변은 조용하다.
경찰병력도 계엄 이전 통상적인 수준 정도다.
아직 시위를 대비한 장비들은 그대로 있지만 시위대는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하룻밤 사이에 온 국민들이 잠 못 드는 밤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평온을 찾은 듯하다.
이런 평온이 그리웠다.
또다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며 날 밤새는 후진적인 일은 그만 겪고 싶다.
현직 대통령 파면 선고와 동시에 두 달 동안의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대선과 개헌 동시 투표 논의로 시끄러워질 모양이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정치는 이제 그만 보고 싶다. 자기당과 지지자들만 보는 선거가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보고 정치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선거를 경험하고 싶다.

그런 나라 어떻게 만드냐고?
일류 국민이, 일류 유권자가 두 눈 똑바로 뜨고 행동하면 정치도 바뀌고 나라도 바뀝니다.
이번에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이상훈 선임기자]

 

▲ 한남동 대통령 관저 쪽에서 승용차가 나오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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