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루 4잔의 술, "뇌졸중 35% 높인다"

  • 맑음보성군29.9℃
  • 맑음양산시32.1℃
  • 구름많음속초24.9℃
  • 구름많음청주28.7℃
  • 구름많음동두천26.2℃
  • 흐림제천26.6℃
  • 맑음의령군30.6℃
  • 맑음홍성28.7℃
  • 흐림영월26.8℃
  • 구름많음수원27.8℃
  • 맑음구미30.1℃
  • 맑음금산28.8℃
  • 맑음성산31.2℃
  • 맑음해남30.2℃
  • 맑음강진군29.3℃
  • 맑음장흥29.5℃
  • 맑음강릉26.1℃
  • 맑음의성29.2℃
  • 맑음영주25.6℃
  • 구름많음홍천26.6℃
  • 맑음통영29.5℃
  • 맑음군산29.3℃
  • 맑음부안29.3℃
  • 맑음거창27.8℃
  • 맑음산청26.5℃
  • 맑음흑산도28.1℃
  • 구름많음고창군28.6℃
  • 맑음태백27.0℃
  • 맑음봉화26.8℃
  • 흐림원주28.0℃
  • 맑음남원28.5℃
  • 맑음서산28.0℃
  • 흐림춘천25.0℃
  • 맑음고흥29.9℃
  • 맑음부여29.1℃
  • 맑음목포29.1℃
  • 맑음충주27.9℃
  • 흐림북춘천25.6℃
  • 구름많음이천27.8℃
  • 맑음대구30.9℃
  • 맑음추풍령27.7℃
  • 맑음거제28.9℃
  • 맑음울진25.7℃
  • 맑음상주29.4℃
  • 맑음함양군28.2℃
  • 맑음정읍29.4℃
  • 맑음합천28.8℃
  • 구름많음대전28.5℃
  • 비백령도24.5℃
  • 맑음북강릉24.8℃
  • 구름많음양평26.8℃
  • 맑음포항27.5℃
  • 구름많음서울27.3℃
  • 맑음밀양31.0℃
  • 맑음북부산30.7℃
  • 구름많음인천27.3℃
  • 맑음대관령24.2℃
  • 구름많음영광군28.5℃
  • 맑음창원30.7℃
  • 구름많음정선군27.7℃
  • 맑음영덕27.7℃
  • 맑음천안28.0℃
  • 맑음순창군29.2℃
  • 구름많음동해25.0℃
  • 맑음울산31.5℃
  • 구름많음세종28.1℃
  • 맑음문경28.5℃
  • 맑음영천30.1℃
  • 맑음장수27.7℃
  • 구름많음보은26.3℃
  • 흐림광주28.8℃
  • 흐림철원25.6℃
  • 맑음울릉도28.4℃
  • 맑음임실27.8℃
  • 구름많음강화27.2℃
  • 맑음고산29.0℃
  • 맑음진주29.3℃
  • 맑음서귀포30.9℃
  • 맑음안동28.5℃
  • 구름많음파주26.1℃
  • 맑음남해28.5℃
  • 맑음제주30.8℃
  • 맑음청송군30.5℃
  • 맑음부산30.0℃
  • 맑음여수28.9℃
  • 흐림인제23.7℃
  • 구름많음고창28.8℃
  • 맑음경주시32.2℃
  • 맑음완도28.6℃
  • 맑음보령28.8℃
  • 맑음순천28.8℃
  • 맑음진도군29.4℃
  • 구름많음서청주27.8℃
  • 맑음북창원31.1℃
  • 맑음전주30.5℃
  • 맑음광양시29.9℃
  • 맑음김해시31.0℃

하루 4잔의 술, "뇌졸중 35% 높인다"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4-06 12:35:52
연구진 "한두 잔의 술도 건강 해쳐"…기존 생각과 정반대

하루 4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stroke) 위험이 35%까지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UPI통신은 5일(현지시간) 옥스포드 대학 연구책임자인 아이오나 밀우드(Iona Millwood) 박사의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인용, "사람들이 지난 수년 동안 하루 한두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는 기존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하루 4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35%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Pixabay]

 

아이오나 밀우드(Iona Millwood) 박사는 "실제로 적당량의 술이 건강에 좋은지 또는 약간이라도 해가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유전학을 활용하는 것은 알콜의 건상에 대한 영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다"며 "이번 유전자 분석은 인과관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술을 많이 마실 수 있는 유전자 증가 위험을 가진 사람들은 과음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인 50만 명 이상을 추적했다. 이들 중 16만 명 이상이 하루 4잔 정도의 술을 거의 제로로 낮출 수 있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었다.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가지지 않은 사람들 보다 술을 마시는데 무려 50배의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구진에게 술이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적당량의 음주가 뇌졸중 위험을 낮추지도 않는다는 것을 시사했다. 

 

옥스퍼드 대학 동료 연구자인 젱밍 첸(Zengming Chen) 박사는 "뇌졸중에 적당량의 술이 어떤 이로운 효과도 없었다"며 "오히려 적당량의 알콜섭취가 뇌졸중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심장마비의 결과는 분명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증거를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추적 10년 뒤에 약 1만 명의 남자가 뇌졸중으로 고통당했고, 2000명이 심장마비로 죽거나 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사실은 음주가 심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해마다 약 14만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북경대학의 동료 연구원인 리밍 리(Liming Li) 박사도 "뇌졸중이 죽음과 불구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뇌졸중 발생률이 술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일자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됐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