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지역 유치원서 자녀상담 중에 행패 부린 학부모…'아동학대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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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유치원서 자녀상담 중에 행패 부린 학부모…'아동학대 혐의' 조사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9-11 12:58:59
해당 교사, 2주간 병가…울산교육청, 교권보호 긴급지원팀 파견

울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학부모가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사를 밀치는 등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울산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11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모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학부모 A 씨가 찾아와 교실 옆 복도로 교사 B 씨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행패를 부렸다.


교사 B 씨는 일단 A 씨와 함께 교실 옆 원무실로 자리를 옮겼으나,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원생 여러 명이 그대로 지켜보고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B 씨는 2주간 병가를 낸 상태다.


A 씨는 본인의 자녀와 다른 원생 간 갈등 문제로 B 씨와 상담했지만, 유치원 측이 적절히 대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유치원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원생들의 정서적 학대 피해 여부를 확인,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측 요청에 따라 교권보호 긴급지원팀을 파견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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