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 100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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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 1000명 달성"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5-20 13:13:04
공사 창립기념일 860㎞ 전 구간 천번째 완보자 초청, 완보증 등 시상

경기관광공사는 총 길이 860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 20일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 시상식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가운데)과 1000번째 완보자인 이은영씨(오른쪽) 부부(배우자 999번째 완주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전 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 말 기준 47명 등 총 1016명이다. 이에 경기관광공사는 20일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 1000번째 완보자인 이은영씨 부부(배우자 999번째 완주자)를 초청,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둘레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 공사'를 이달 초 완료(금광호수 일원·평택시 평택항 홍보관에 쉼터 조성)해 지난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이 사업에는 7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안성 금광호수 쉼터'는 경기둘레길 물길 40코스 종점 인근에 약 38평(126.54㎡) 규모로 신규 조성됐다. 장애인 화장실과 수유 공간 등을 갖춰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재 구조 형태로 주변의 야외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올해 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추진해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평택항 홍보관 내 쉽터'는 기존 사무공간을 17평(55㎡) 규모로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경기둘레길 갯길 46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 조명, 환기,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개선, 이용자들이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했다.

 

임시 개방 이후 '금광호수 쉼터'는 안성시가 운영 주체가 돼 관리와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둘레길 이용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힐링, 건강 등의 여가문화 확산으로 걷기 여행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경기둘레길'을 경기 도보 여행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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