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재준 수원시장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 방지 법안 개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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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 방지 법안 개정 요청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23 13:18:35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5명에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 이재준(오른쪽 3번째)이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5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조문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이달 13일 5만 명을 돌파해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고, 정부에 이송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가 이뤄져야 진행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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