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일 밤부터 많은 눈·비 예보…경기도, 오후 10시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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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부터 많은 눈·비 예보…경기도, 오후 10시 비상 1단계 가동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3-02 13:14:33
김동연 도지사, 시군에 철저한 제설 대책 당부

경기도 전역에 2일 밤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4일까지 강설이 이어질 경우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에 20~60㎜의 강수와 함께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의 눈이 내리고, 강설이 이어져 4일에는 경기 남부 3~8㎝ 경기 북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8일 연휴 기간 차량 이동이 많을 상황에서 이달 2일 밤부터 폭설 등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각 시군에 해빙기 안전관리와 철저한 제설 대책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강설 시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민 통행 불편 최소화 △해빙기 붕괴‧낙석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 철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예찰 강화, 붕괴우려 시 신속한 사전 대피 및 출입 통제 △강설이 4일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개학을 맞아 등굣길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제설·제빙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강설‧강수는 변동성이 있으나 습하고 무거운 눈으로 예상돼 적설량이 많을 경우 취약지역·시설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도민들께서도 적설로 인한 붕괴 징후 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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