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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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2 13:15:20
산불과 교부세 감소 악재 속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 유지
그린에너지, 웰니스 도시, 수산물 클러스터 통해 성장 기반 확보

경북 영덕군은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72억 원과 특별회계 36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의회 제318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특히 김광열 군수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룔 요청하면서 영덕만의 강점을 살린 신성장 전략으로,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모아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영덕군의 내년 예산은 산불 대응을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야 하고 지방교부세의 감소 기조가 지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2024년부터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을 유지하고 있다.

 

김 군수 취임 당시 예산 5100억 원대에서 시작했던 영덕군 민선 8기는 이후 성공적인 공모사업 선정과 국가 투자예산 및 투자유치 확보에 힘입어 올해 6171억 원까지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총 4168억 원의 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군비 부담액만 833억 원에 달해 군 재정에 적잖은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재정 안정화 기금 활용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공모사업 및 국가 투자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재정 공백 최소화 △관행적 행정 경비 최소화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우선 투입 등으로 예산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김 군수는 이번 예산안이 경북산불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첫째,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군민 중심 체계로 재편하고,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영덕군은 바람연금·햇빛연금 모델을 정착시켜 농어촌의 안정적 대체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순환 경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둘째, 웰니스 도시 영덕 프로젝트는 관광을 치유·산업·연계 콘텐츠까지 확장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이다.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인증된 영덕군의 웰니스 자원을 바탕으로 기반시설 고도화와 학계·산업계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셋째, 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강구항 일원에 총 1358억 원을 투입해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393억 원)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300억 원) △제2로하스 특화농공단지(152억 원) △강구해상대교 건설(513억 원) 등의 주요 사업을 연계해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수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끈다는 야침찬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러한 3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내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상정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 영덕'을 군정의 중심 비전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 △살아있는 지역경제 조성 △사람이 모이는 관광도시 영덕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제공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축 등을 군정 주요 추진 방향으로 삼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3대 전략사업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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