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육식 대신 식물성 단백질 섭취, 심혈관 질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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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대신 식물성 단백질 섭취, 심혈관 질환 낮춰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4-11 14:42:11

붉은 고기 대신 건강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UPI통신은 10일(현지시간) 이번 주 의학저널에 각각 발표된 2개 연구 논문을 인용, "붉은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교체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또는 다른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연구진은 "사람들이 붉은 고기 섭취를 중단하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셔터스톡]


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지중해 음식처럼 야채가 풍부한 음식물이 스테이크, 햄버거, 다른 붉은 고기의 식단을 대신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연구는 이처럼 야채가 풍부한 음식이 심장 건강에 더 이롭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붉은 고기를 먹은 사람과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지단백질, 혈압, 중성지방 등의 혈중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의학저널 '순환계(Circulation)'에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붉은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대체 한 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미국 저널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지난 9일(현지시간) 게재된 다른 연구 결과도 "매일 200mg 이상의 붉은 고기를 먹는 사람은 100mg 미만을 먹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3%나 더 높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하버드 대학 책임연구원인 마르타 과시-페레(Marta Guasch-Ferre) 박사는 "새로운 연구는 붉은 고기 대신 고품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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