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50·60 귀농귀촌 증가세 뚜렷…중장년 순유입 경남 3위

  • 맑음부산19.9℃
  • 흐림북강릉15.9℃
  • 구름많음장흥16.6℃
  • 구름많음거제19.6℃
  • 맑음서귀포22.3℃
  • 흐림인제11.4℃
  • 흐림금산14.4℃
  • 흐림충주15.9℃
  • 흐림서청주14.2℃
  • 흐림보령17.7℃
  • 흐림강릉14.4℃
  • 흐림함양군11.8℃
  • 흐림보은12.7℃
  • 맑음진도군17.1℃
  • 흐림청송군11.9℃
  • 흐림수원16.8℃
  • 흐림정선군11.1℃
  • 구름많음해남19.5℃
  • 흐림합천14.1℃
  • 맑음흑산도21.5℃
  • 구름많음부안16.6℃
  • 구름많음경주시15.7℃
  • 흐림영주12.6℃
  • 맑음고흥17.4℃
  • 흐림서산16.0℃
  • 흐림파주13.3℃
  • 흐림의성12.5℃
  • 흐림상주13.5℃
  • 구름많음밀양18.0℃
  • 흐림동해14.7℃
  • 흐림동두천14.1℃
  • 맑음통영18.7℃
  • 흐림춘천12.6℃
  • 흐림추풍령13.5℃
  • 흐림산청12.9℃
  • 구름많음울산18.7℃
  • 구름많음성산23.1℃
  • 흐림군산17.1℃
  • 흐림봉화11.7℃
  • 구름많음북창원18.6℃
  • 흐림정읍16.1℃
  • 구름많음김해시18.5℃
  • 흐림울진17.1℃
  • 흐림속초15.9℃
  • 흐림강화15.7℃
  • 흐림홍천11.8℃
  • 흐림장수10.8℃
  • 흐림안동13.6℃
  • 구름많음광주17.7℃
  • 구름많음포항21.3℃
  • 흐림부여16.0℃
  • 맑음남해18.5℃
  • 구름많음진주14.6℃
  • 흐림북춘천12.2℃
  • 흐림원주13.9℃
  • 흐림문경12.9℃
  • 흐림인천17.7℃
  • 구름많음제주22.8℃
  • 흐림구미15.1℃
  • 구름많음강진군18.0℃
  • 흐림고창군16.5℃
  • 맑음여수19.6℃
  • 흐림제천12.7℃
  • 구름많음영덕18.4℃
  • 흐림영월11.3℃
  • 구름많음울릉도18.8℃
  • 맑음광양시19.1℃
  • 맑음창원19.5℃
  • 흐림순창군14.6℃
  • 맑음보성군16.1℃
  • 흐림양평14.3℃
  • 흐림서울16.0℃
  • 구름많음양산시19.7℃
  • 흐림의령군15.4℃
  • 흐림거창12.7℃
  • 흐림대전17.0℃
  • 흐림고창16.0℃
  • 흐림홍성16.4℃
  • 흐림천안16.0℃
  • 흐림철원12.7℃
  • 흐림영천14.7℃
  • 흐림청주16.3℃
  • 흐림남원18.3℃
  • 흐림영광군16.1℃
  • 맑음고산21.0℃
  • 흐림임실13.4℃
  • 구름많음전주17.8℃
  • 흐림순천13.0℃
  • 구름많음북부산20.2℃
  • 흐림대관령11.2℃
  • 흐림백령도18.0℃
  • 흐림이천13.8℃
  • 흐림태백11.1℃
  • 맑음목포18.4℃
  • 맑음완도20.9℃
  • 흐림대구16.7℃
  • 흐림세종15.4℃

의령군 50·60 귀농귀촌 증가세 뚜렷…중장년 순유입 경남 3위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15 15:38:29
작년 전입 세대 중 42%(488세대) 집계…군청, 주거·창업 지원

경남 의령군에 중장년층 유입이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의령지역 귀농귀촌인들이 주민과 함께 융합소통 교육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의령군 제공]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기회 요인 탐색' 보고서에 따르면, 의령군은 경남도내 11개 인구감소 지역 중 중장년층(50~64세) 순유입 규모에서 산청군·밀양시에 이어 3위(88가구)를 기록했다.

 

의령군의 귀농·귀촌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4년 1161세대, 2023년 813세대가 의령으로 귀농·귀촌했으며, 이 중 중장년층 비중은 각각 42%(488세대), 51%(412세대)로 가장 높았다. 두 해 연속 50~60대가 귀농·귀촌의 핵심 전입층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령군은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부산·대구 등 대도시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령군은 '귀농인의 집' 사업을 통해 일정 기간 지역에 거주하며 생활 환경과 농업 현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귀농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과 농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연 2%의 저리로 지원한다.

 

또한 '귀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농기계·농업시설 구축, 컨설팅, 자격증 취득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한 주택 수리비도 보조하고 있다. 

 

▲ 2년전 부산에서 의령으로 귀농한 김정엽 씨가 '귀농인의 집'을 소개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2년 전 부산에서 의령 궁류면으로 귀농한 김정엽(63) 씨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사례다.

 

김 씨는 "완전히 낯선 지역보다는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부산과 가깝고 경남의 중심에 있는 의령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현재 군 농업인대학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그는 "귀농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어 정착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우자도 퇴직하면 의령으로 내려와 함께 노후를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처음 의령에 정착하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의령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