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항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도시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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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도시 경관 개선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14 13:42:26
포항경주공항·포항역 등 도심 관문에 상징 조형물 설치
등대·고래형상 꽃탑, 야외화단…고품격 도시 이미지 구축

경북 포항시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대표단과 외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 포항역 광장에 조성된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 [포항시 제공]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징성을 갖춘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선다. 등대는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존재처럼,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역 광장에는 바다 생태계의 상징인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이 조성된다. 고래는 포항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객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로 기대를 모은다. 두 꽃탑 모두 높이 약 4m 규모로 조성되며, 조형성과 조경을 조화롭게 구성해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 포항경주공항 앞에 조성된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 [포항시 제공]

 

또 대잠사거리 교통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야외화단이 조성된다. 시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 중심지에 약 1000㎡ 규모로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연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관 개선사업은 전문 도급업체를 통해 7월부터 조성과 유지관리에 들어갔으며, 정상회의 종료 시점인 11월 중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시는 조성 초기부터 마무리 철거까지 경관 완성도와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정상회의의 개최지는 경주지만, 포항이 연계 도시로서 세계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항의 매력을 담은 경관 조성으로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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