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을 거창의 미래를 준비하는 골든타임으로 삼아, 군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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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기 군수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거창군 제공] |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핵심전략사업과 공약 추진 방향을 밝혔다.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 거창'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7월 출범한 민선9기 이홍기 군정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정책의 방향을 맞추고 있다.
거창군은 민선 9기 공약을 △일어나는 지역경제 △머무르는 문화관광 △빈틈없는 생활복지 △농업구조 혁신성장 △미래인재 교육도시 △서북부경남 거점도시 등 6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핵심사업 추진TF팀 구성과 세부실천계획 점검을 통해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거창군이 포함된 것은 이홍기 군수의 의지와 역량을 한껏 돋보이게 한 사례로 꼽힌다.
공모사업 발표심사 당시,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 군수는 거창승강기 밸리의 산업 기반과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서 국비 50억 원을 확보한 거창군은 127억여 원을 들여 정장농공단지 노후 공장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청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9기 출범 이후 오산지구와 미기들지구가 2027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51억 규모의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승강기밸리의 산업 기반을 AI·로봇·드론과 연결하는 한편 양수발전소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 자원이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연금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홍기 군수는 "거창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군민의 오늘을 챙기는 일,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군민을 두고,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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