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생명·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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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생명·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18 13:58:05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재난 대응 원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제적인 과감한 실행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 속에서 연일 비상 근무 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20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재난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해달라. 도와 시군 간의 연락과 협업 체계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왔는데 도로나 하천 침수가 예년보다 심하지 않았다. 경기도가 특별히 준설, 배수로 정비와 관련된 예산을 주셔서 사전에 잘 정비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 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보내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 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지난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 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시군 재대본회의' 직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도내 지하차도, 하천 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3대 유형 점검 상황과 지난 5월 마련한 '경기도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상의 지하공간,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변 산책로 등의 강우량 기반 통제 및 대피 기준 등을 보고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도에서는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망 1명)를 비롯해 주택 침수 32건, 도로 침수 113건, 토사유실 9건 등 269건의 피해(18일 오전 6시 기준)가 발생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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