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와 김한종 장성군수·장세일 영광군수·이남오 함평군수가 달빛철도를 호남과 영남을 잇는 교통망을 넘어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만들기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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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원 담양군수·김한종 장성군수·장세일 영광군수·이남오 함평군수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국비 확보를 건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개호 국회의원 제공] |
8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들 4개 지역 군수는 국회를 찾아 기획예산처 장관과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들은 박홍근 의원실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박종원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쌍태마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115억 원)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35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4조5158억 원) 등이다.
그는 특히 달빛철도 건설이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호남과 영남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해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AI와 R&D 성과물의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북측 진입도로 개설 국비 50%(148억원) 지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설계비 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2025년 공모 선정 이후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 △계마항 CLEAN 국가어항 정비 설계비 7.5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총사업비 362억 원(국비 181억) 증액과 국비 3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 국비 10억 원, 악취 방지와 안정적 처리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 국비 9.6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오후에는 안도걸·황명선·정준호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달빛철도가 향후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물류·교통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며 국회가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원 군수는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현안 사업은 물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필요한 국비와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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