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아주대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공급하며 스마트병동 구축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아주대학교병원 7개 병동 342병상에 '씽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
| ▲ (왼쪽부터)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한상욱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조재호 아주대학교병원장이 '씽크 운영을 통한 스마트병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
씽크는 환자가 착용하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AI를 활용한 낙상 감지와 응급 부정맥 감지·분류 기능도 지원한다.
측정된 생체정보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돼 60초 간격으로 자동 기록된다. 환자에게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병동 모니터링 화면에 알람이 표시돼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장비와 기반시설 구축을 시작해 올해 8월까지 임상 현장에 맞춘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9월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병동을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했고 이달 응급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대웅제약은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초 씽크 공급 규모를 10만 병상 이상으로 늘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해당 부문 매출은 509억 원이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342병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체 1100병상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