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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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05 14:02:00
'경주선언' 채택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 제시
문화산업, 아태 신성장동력으로 명문화

경북도와 경주시는 5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주 개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

 

▲ 경북도와 경주시가 5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장영태 기자]

 

이번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등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와 '경주선언'을 비롯한 3대 공식 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 시민 참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의 전당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정부나 기관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며 "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고 말했다.

 

▲ 경북도와 경주시가 5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장영태 기자]

 

주 시장은 이어 "APEC을 계기로 경주는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세계도시로 도약했다"며 "시민과 함께 Post-APEC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축사에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경주 APEC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개최 기반을 뒷받침했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문단지 리노베이션과 KTX 증편,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전반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의 공식 결과문서인 '경주선언'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문화산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명문화해 경주 개최의 상징성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시민이 함께 만든 감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와 김석기 위원장도 경주의 성과에 공감하며 "시민의 힘으로 일군 이번 회의가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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