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인도대사 만나 "경기도-인도 협력 지속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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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인도대사 만나 "경기도-인도 협력 지속 확대 기대"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14 14:06:29
이임 앞둔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 예방에 "협력 증진 감사"
경제·문화 등에서 경기도와 인도간 협력 지속 강화 희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달 말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인도 간 교류 증진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14일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에게 "한국-인도 협력과 경기도-인도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반도체, AI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양국 실질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쿠마르 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를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경기도는 한국 GDP의 4분의 1,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자체이자 인도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 인도 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에 재임한 지난 3년간 경기도를 포함해 한-인도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었다.

 

쿠마르 대사는 2023년 3월 인도 대사로서는 경기도청을 처음 방문해 김 지사를 인도로 초청했고, 김 지사는 4개월 뒤인 7월 건설 마무리 단계였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를 방문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뉴델리에 위치한 야쇼부미는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한 후, 지난해 지페어(G-Fair)를 겸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경기도의 글로벌 전시장 운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2023년 11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립해 인도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인도의 교류는 문화 분야로도 확장돼 2023년 10월 주한 인도문화원 주관으로 인도 무용단이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들에게 인도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뉴델리에 있는 인도국립박물관의 '인도 불교 동아시아 전파도'에서 대한민국 국가 지명과 지도상 위치 표기 등의 오류를 경기도 공무원이 발견해 바로잡으며 양국이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기도는 한-인도 양국이 올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을 맞아 G7 계기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등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경제·통상 분야와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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