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늘부터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美 비자 신청 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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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美 비자 신청 때 활용

윤재오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9 14:53:09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시스템 홈페이지서 발급

통일부는 미국의 방북 여행객 무비자 입국 제한 조치에 따른 방북승인확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2011년 3월 이후 방북한 적이 있는 국민이다.


▲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지난 7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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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교류협력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미국 비자 신청 시 방북 승인 확인서가 필요한 국민들은 해당 사이트에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시 방북승인 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아 출력할 수 있다.

방북승인 확인서에는 영문으로 민원인의 이름과 성별, 여권번호, 생년월일, 방북 목적, 방북 기간 등이 기재되며, 이를 통일부 장관이 확인하는 형식이다.

미국은 2011년 3월 이후에 북한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여행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38개국 국민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국은 별도의 서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비자 발급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방북승인확인서를 발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확인서는 미국 비자 신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아니지만, 방북 이력과 경위 등을 미국 측에 영어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발급 외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서비스 데스크에 방북 이력자 본인이 전화로 신청해도 발급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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