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구혜선, "배신자야" 인스타 글 올렸다 지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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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배신자야" 인스타 글 올렸다 지운 이유

김혜란
기사승인 : 2019-08-22 15:22:49
안재현 측 "구혜선 폭로 억울…카톡 전문 공개 준비 중"
해당 보도에 구혜선, 인스타 통해 반박…"카톡 안 해"

안재현이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아내 구혜선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전문을 공개하려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구혜선이 자신은 모바일 메신저(카톡)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2일 스포츠조선은 안재현 지인의 입을 빌려 "구혜선의 폭로에 안재현이 억울해하고 있다. 안재현이 둘 사이에 오고간 카톡 대화 내용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 안재현 측이 구혜선과 나눈 대화 전문을 공개하겠다는 보도가 나온뒤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22일 오후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조선의 보도가 나간 이후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 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 같은 구혜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해당 기사에서 '카톡'이라는 말은 '문자'로 수정됐다. 


▲ 안재현 지난 21일 올린 글(왼쪽) [안재현 인스타그램, 뉴시스]


구혜선의 연이은 불화 고백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안재현은 지난 21일 처음 입을 뗐다. 이날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결국 구혜선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가 집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7월 30일 이혼을 합의하고 구혜선이 정한 합의금을 지급했다. 합의금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며칠 뒤 구혜선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구혜선이 안재현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HB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구혜선은 같은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금 중 기부금은 결혼식 대신 기부한 금액이며, 모두 구혜선의 비용이었기에 반을 돌려달라 말한 것"이라며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다"며 안재현의 폭언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번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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