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환경단체들,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추가 건설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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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추가 건설 규탄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27 14:27:27
▲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강행을 규탄하는 환경단체들의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강행을 규탄하는 환경단체들의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참가단체들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6일 발표한 신규 핵발전소 추가 건설계획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 전환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스스로 거스르는 선언이자, 핵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재검토할 책임을 방기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신규 핵발전소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전력수요 증가 전망은 반도체·AI·데이터센터 수요를 과장해 반영한 것으로 실제 전력 수급 상황과도 부합하지 않고, 전력수요가 집중된 용인과 동떨어진 지역에 신규 핵발전소를 추진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지산지소' 원칙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기자회견 발언에서 "대한민국에서 33번째, 34번째 대형 핵발전소와 아직 검증되지 않은 SMR(소형모듈원전)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이미 높은 핵발전 밀집도를 더욱 높여 대형 핵사고 위험과 재난 대응 불가능성을 키우는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지금 필요한 것은 위험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에너지 전환"이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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