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철원 "넘어질 때마다 군민이 세웠다"…'담양 토박이 일꾼론'으로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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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넘어질 때마다 군민이 세웠다"…'담양 토박이 일꾼론'으로 세몰이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6-05-21 16:00:29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군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을 꺼내 들며 군민에게 진심 어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21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캠프 제공]

 

성과와 공약을 나열하기보다 '사람'을 강조한 정 후보는 "군민 속에서 뛰는 군수가 되겠다"며 재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철원 후보는 21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출정식과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성장 과정과 정치 초심을 꺼내며 군민과 정서적 공감에 집중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그는 "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편안한 길만 걸어온 사람도 아니다"며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군민의 응원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군민에게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늘 마음속으로 다짐했다"며 "정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군민 위에 서려고 하지 않았고 늘 군민 속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치는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서 하는 것"이라며 "시장에서도, 논밭에서도, 골목길에서도 군민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또 "군민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먹고살기 힘들다', '젊은 사람들이 떠난다'는 말이었다"며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 현장으로 뛰었고 더 많이 들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담양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농민이 희망을 갖는 담양,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담양을 만들겠다"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군민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군수가 되고 싶다"며 "군민 손을 끝까지 놓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동안 군정 성과도 언급됐다.

 

▲ 정철원 조국혁신당 전남 담양군수 후보. [캠프 제공]

 

정철원 후보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이끌어냈고 1230억 원 규모의 국비 복구 예산을 확보했다"며 "3400여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군민 일상 회복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 325개를 직접 찾아다니며 생활 민원 1857건을 군정에 반영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실천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당이 달라도 안정적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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