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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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앞장서겠다"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2-13 14:51:55
"4년 전 선거에서 8900표 차로 이겼는데, 선거 뒤 제가 오만했다 자성"
"내란·경선 거치며 마음가짐 많이 달라져…우리 식구·동지 의식 더 가질 것"
"중앙정부 부동산 안정 대책에 경기도가 아주 적극적으로 뒷받침"
"100조 투자유치, 하이닉스 전력망 해결 도정 가장 큰 성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지난달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6.01.30

 

김 지사는 이날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인터뷰를 통해 "4년 전 선거에서 박빙으로 어렵게 이겼다. 0.15% 표수로 8900표 차인데, 선거 뒤 제가 오만했다 하는 자성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김 지사는 "제가 여러 가지 갖고 있는 것들로 인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사실은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도와주셨고, 정말 머리 하얀 우리 당원 동지께서 제 유세장에 와서 도와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우리 식구, 또는 동지 의식이 부족했다"고 거듭 자성의 목소리를 내놨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당원과의 일체감 부족에 대해 사과를 한 바 있다.

 

그러면서 "또 당선되고도 보다 더 포용성 있게 도와주신 우리 당원들에게 보답이 부족했다는 측면에서 제가 성찰하는 마음으로 반성을 했다"며 "또 지사가 되고도 이런 당심과 당원동지들을 안는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관료로서 효율성이나 속도감 이런 것에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면서 성찰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작년에 내란과 경선을 거치면서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며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게끔 하는데에 앞장을 서겠고 우리 식구, 우리 동지 그런 의식을 더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태스크포스(TF) 관련해선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부동산 안정 대책에 경기도가 아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특히 수도권에서 부동산 가격 담합, 전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사경을 8배 확대해 TF를 만들어서 쭉 조사를 해왔다"며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 얼마 이하로는 못 내놓게 한다든지, 또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압박해서 가격을 일정 금액 이하로 못 떨어뜨리게 하는 것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울시 같은 데서는 오히려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금 딴지를 걸고 있다"며  "공급 대책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손 놓고 있는데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기도의 일부 지역, 하남, 성남 포함해서 적발을 했고, 경기도 전역의 이와 같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담합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부동산 공매 관련해선 "지방세 체납에서 최은순이 전국 1위이다. 전국에 있는 최은순 씨 부동산 물건이 21건인데 체납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 압류를 했고, 그중에 1건, 서울에 소재하는 건물을 공매에 들어갔다"며 "20억 원 넘게 체납이 됐는데 며칠 전에 13억을 납부하고 나머지도 납부하겠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나머지도 1원까지 체납을 다 완납시켜서 조세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최은순 일가 같은 경우는 내용의 질이 안 좋다"며 "충분히 과징금을 납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내고 있다. 그래서 최은순 특별법도 정부에 김 건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4년간 도정 성과를 묻는 질문에 해결사 역할을 한 것을 꼽았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를 대내외에서 100조 이상 하겠다는 것을 작년 가을에 초과 달성을 했다"며 "최근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공급 관련해서 지방도로 까는 계획, 지하에 전력망 공급 계획도 세워서 일반산단 하이닉스에 들어가는 전력망은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 서울에서 시내버스 파업 문제가 있었을 때 선제적으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노선에 대한 예비차량의 공급 대책 등을 통해서 빠른 대처를 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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