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안양시, 시민과 함께 '에너지 자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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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안양시, 시민과 함께 '에너지 자립' 시동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02 15:32:05
중동발 고유가 위기에 민·관·경 '제5차 공유자전거·PM 실무 협의회'

경기 안양시가 중동발 고유가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자전거·개인형 이동 장치(PM)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지난달 24일 열린 '제5차 안양시 공유 자전거 및 PM 실무 협의회' 모습. [안양시 제공]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관·경으로 구성된 '제5차 안양시 공유 자전거·PM 실무 협의회'를 열고 구체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에 따라 시는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자전거·PM 인공지능(AI)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이 보도 위에 무단 방치된 기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업체에 즉각 알려 수거 효율을 극대화하고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개선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신고 홈페이지'도 마련한다. 올 하반기 구축에 착수해 내년 초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안전을 지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용자 편의와 보행권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공간 가이드라인도 준비한다. 평촌중앙공원 둘레길 육교 하부 등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공간을 반납 가능 구역으로 정하고, 공원 내부와 주요 보행 통로는 '반납 금지 구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 기관부터 앞장선다. 시는 단거리 이동 시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교통 문화를 먼저 실천하며,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고유가 위기 속에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제는 자동차 중심에서 친환경 생활 교통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와 PM을 적극 이용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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