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파주 양돈농장, 살처분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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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파주 양돈농장, 살처분 준비로 분주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1-19 14:58:23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인부들이 차단막으로 가려진 곳에서 굴삭기로 구덩이를 파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19일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 방역요원들이 살처분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파주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양돈농장에서는 돼지 18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16일 경상북도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지 이틀 만에 파주에서 발병이 확인된 것으로 파주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중수본은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20일 오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파주·김포·고양·양주·동두천·연천·포천)와 강원(철원) 지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 농장 등 축산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하고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19일 방역요원들이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 살처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분주하다.[이상훈 선임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주변 지자체도 분주하다. 19일 연천군의 방역차량이 관내 축산농가를 돌면서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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