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대표 향토 문화축제 '제42회 대야문화제'가 지난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가장행렬과 읍·면별 민속놀이, 각종 체육경기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
| ▲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14일 대야문화제 행사장에 입장하는 읍면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
지난 11일 개막된 대야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13일 전야제로, 이날 충정사에서 신라 죽죽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군민 화합의 장인 본 행사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펼쳐졌다.
전야제 참가자들은 합천읍 주요 구간을 행진하며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연출했다. 저녁에는 '우리 가락 한마당', '군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삼국 통일의 계기가 된 대야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죽죽장군의 넋을 기리는 취지에서 1982년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위해 '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 등과 연계돼 매년 열리고 있다.
![]() |
| ▲ 14일 대야문화제 식후 행사로 합천지역 모든 풍물단이 단합된 모습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도형 기자] |
올해에도 △문화예술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가장 행렬을 비롯한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양명석 한국 여자축구연맹 회장에게 명예군민 증서가 수여됐다.
김윤철 군수는 "대야문화제 기간에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된 군민들의 모습이 합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야 문화제가 합천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더욱 품격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