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올여름 휴가간다" 36%, 전년比 10.5% 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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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간다" 36%, 전년比 10.5% P 증가

김광호
기사승인 : 2018-07-24 15:07:09
'안 간다' 응답은 36.7%…경제적 이유 44.4%
국내여행 예상 비용은 71만8천원
▲ 전년 대비 휴가비율의 변화 [국토교통부 제공]

 

올여름 휴가를 떠나겠다는 사람의 비율이 36.1%로 지난해와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6.1%, '안 간다'는 응답은 36.7%로 나타났다. 교통연구원은 최근 5천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수요를 분석했다.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작년에 비해 10.5%포인트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포인트 줄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이유 중 '생업상의 이유'(27.0%), '휴가비용 부담'(17.4%) 등 경제적 이유가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일정조율 필요'(11.8%), '학업(가족 중 학생 포함)상 이유'(9.5%), '휴가지 교통 혼잡'(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당 평균 국내 여행 지출 예상 비용은 작년 65만6천원(실지출 비용)에서 71만8천원으로 6만2천원가량 증가했다.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강원내륙·영남내륙·충청내륙권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남해안·서해안·제주·호남내륙권은 다소 감소했다.

휴가 여행지 유형으로는 자연동화형(산림욕 등)과 도심휴가형(호텔 패키지 상품, 쇼핑)이 각각 12.9%, 9.0%로 작년보다 줄었고 바캉스형(바다, 계곡)은 70.9%로 작년(67.7%)에 비해 증가했다.

하계휴가 출발 예정 비율이 가장 높은 7월 말∼8월 초(7월 28일∼8월 10일)에 휴가를 계획한 이유로는 '회사의 휴가시기 권유로 인해'(45.5%), '자녀의 학원 방학 등에 맞춰'(23.6%), '동행인과 일정에 맞춰서'(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휴가 비율은 작년 85.1%에서 올해는 83.0%로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은 작년 14.9%에서 17.0%로 증가했다.

그중에서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동남아가 26.7%로 가장 많았고 일본(26.4%), 중국(18.8%), 동북아(8.6%)가 뒤를 이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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