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불법 계엄 1년, 구조적 문제 국민 건전한 분노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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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불법 계엄 1년, 구조적 문제 국민 건전한 분노로 해결"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11-30 15:23:51
"오늘 특별한 책 '분노하라' 소개…굉장히 많이 읽힌 책"
"저자는 뭔가 분노하면 역사 흐름에 합류하고 변화 만들어 낼 것"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대한민국의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우리 국민들의 건전한 분노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동영상.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특별한 책을 함께 나누고자 왔다. 바로 '분노하라'인데, 저자는 '스테판 에셀'로 굉장히 많이 읽힌 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3500만 명이 읽은 책이라고 한다.이 책은 불과 40쪽도 안 되는 아주 얇은 책인데 정말 묵직한 화두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며 "스테판 에셀은 프랑스 레지스탕스로 참전을 했고, 나중에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 뒤에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썼을 당시에 저자 나이가 93세였다"고 설명했다.

 

또 "12·3 계엄 때 우리 시민들이 분노했다. 그리고 우리 시민의 힘으로 계엄을 막았다"며 "저자는 내가 나치즘에 분노했듯이 여러분이 뭔가에 분노한다면 역사의 흐름에 합류하게 될 것이고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단결해 나치즘을 괴멸 시켰지만 아직도 그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고 불의에 맞서는 우리의 분노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이야기 한다"며 "우리의 분노도 여전히 살아 있다. 지금 내란이 제대로 종식이 되고 있나. 지금 내란 재판이 진행 중이고 내란 수괴들은 뻔뻔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전한 내란 종식 때까지 우리의 분노는 살아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제가 몇 달 전에 쓴 제 책의 제목도 '분노를 넘어'이다"며 "책 제목 정할 적에 고민 많이 했지만 이 책도 조금 참고가 됐던 것이 사실이다. 불법 계엄 1년을 며칠 앞두고 이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 시켜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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