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출범을 앞둔 전남 나주시가 지역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핵심 공약 구체화를 위한 정책 설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 ▲ 윤병태 나주시장이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는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에너지, 혁신도시, 농업, 관광, 복지, 도시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 14명으로 구성됐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주요 현안 점검과 정책 발굴, 실행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춘 실무형 협의체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민선9기 핵심 공약을 집중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시정 비전과 정책 기조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산업 육성, 혁신도시 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나주의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이민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은 "10대 공약이 있는데 위원님들의 각자 분야에서 잘 검토해서 더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면서 나주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느끼고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전략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함께하는 실무 중심 협의체"라며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 나주가 큰 역할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나주의 미래는 에너지, 관광, 농생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나주 미래 4년, 멀게는 100년의 설계도가 갖춰질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시간이 많지 않지만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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