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양제철소, 폐기물 처리도 AI 시대…'폐기물 GP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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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폐기물 처리도 AI 시대…'폐기물 GPT' 도입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6-04-29 15:17:04

광양제철소가 복잡했던 폐기물 처리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폐기물 처리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 기반 통합 안내 시스템인 '폐기물 GPT'를 개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폐기물 GPT'는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시스템은 광양제철소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에 대해 적정 처리 방법과 담당 부서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폐기물 종류별로 처리 기준과 담당 부서가 달라 현장 직원들이 처리 절차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일부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까지 단순 폐기되면서 불필요한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다.

 

광양제철소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GPT에 유가성 여부와 재활용 가능성, 처리 기준 등을 학습시켰다. 

 

고철이나 알루미늄처럼 재활용·매각이 가능한 폐기물은 별도 안내를 통해 자원 순환 체계 강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과 사내 기준까지 함께 설명하도록 설계해 법적 기준에 맞는 폐기물 처리도 지원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현장 업무 속도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광양제철소는 "폐기물 GPT는 학습된 AI를 통해 폐기물 처리 업무의 표준화·효율화를 달성한 우수 사례"라며 "향후에도 현장의 사소한 불편을 상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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