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여야, 현충일 맞아 호국영령 추모…한반도 정세에는 '시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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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현충일 맞아 호국영령 추모…한반도 정세에는 '시각차'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6-06 15:33:41
민주 "호국영령의 헌신 잊히지 않도록 예우와 책임 다할 것"
바른미래 "순국선열 고귀한 희생 돌아보고 튼튼한 국가 만들자"
평화·정의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 위해 혼심의 힘 다할 것"
한국 "자유동맹들마저 멀어져가고 韓은 고립무원의 길에 들어서"

여야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한 목소리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으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선 시각차를 드러냈다.

▲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여야 대표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기반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근거와 힘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희생 때문"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그 희생과 헌신이 후대에 영원히 잊히지 않도록 국가적 예우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애국과 보훈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강하고 튼튼한 국가를 만드는 데 뜻을 모으자"고 논평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다"면서 "민주평화당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2019년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쉽지만은 않지만, 평화적 해법을 통해 대화를 재개하려는 각국의 협력은 흔들리지 않고 진행 중"이라면서 "정의당은 적대와 불안의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6·25전쟁에서 사선을 함께 넘었던 자유의 동맹들마저 외교 파탄으로 멀어져가고 대한민국은 고립무원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북한의 눈치 보기를 하다가 한반도를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쏘아 올린 북한에 사과 요구는커녕, 대북 지원으로 응답하는 촌극을 연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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