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기성 교단 목회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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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기성 교단 목회자들 '주목'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01-12 18:03:32
11일 충북 청주교회 행사 "목회자 700여명 몰려"
"목회자들 요청 쇄도…교계 계시 말씀 열기 느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은 11일 충북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하며, 또 다시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목회자(700여 명) 참석 수치와 관련, 신천지는 "이처럼 많이 모인 배경에는 (그 이전)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얘기다.

 

▲ 11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목회자와 신도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왔다. 이날도 계시록 전장을 훑으며 목회자로서 신도들을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나는) 어느 성경 구절보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열심히 봤다. 그 예언의 실체들도 보게 됐다"면서 "실체를 알지 못하면서 이거다-저거다 섣불리 단정해선 안 된다. 직책이나 경력보다 내가 하나님 안에, 성경 안에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고, 잘못됐다면 따져 물어야 한다"면서 "우리 서로 자주 만나며 실체를 깨달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내 전체 교계 신도들 감소세와 달리 신천지의 교세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천지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개 소이며, 간판교체를 한 교회 역시 83개 소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흐름이 관찰된다. 총 88개 국 1만3448개 교회가 MOU를 체결했고 소속 교인 수는 약 110만 명에 달한다. 간판을 교체한 해외 교회 또한 44개 국 1535개다.

신천지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되는 등 교계에서 일어나는 계시 말씀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올해 또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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