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도서관, 잦은 지각·휴방 사과…"공지 못드린 제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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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잦은 지각·휴방 사과…"공지 못드린 제 실책"

권라영
기사승인 : 2019-04-23 17:14:17
"휴식도 깊이 생각해보겠다" 입장 밝혀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공지 없이 잦은 지각이나 휴방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대도서관이 23일 인터넷 실시간 방송의 잦은 지각과 휴방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확실하게 공지를 올리기로 약속했다. [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캡처]


대도서관은 23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지각이나 휴방 때, 공지를 제대로 못 드린 건 제 실책이고 다시 한번 글로도 사과드린다"면서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미리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최근 별다른 공지 없이 트위치를 통한 실시간 방송을 늦게 시작하거나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대도서관은 "추운 데서 기다린 거 아니지 않냐"면서 "(제가) 안 오면 다른 뭔가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에 대해 "애매한 상황일 때는 미리 휴방 공지를 드리고 깜짝 방송을 켜더라도 그편이 낫다는 걸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면서 "최대한 방송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고집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대도서관은 또 "휴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겠다"면서 "8년이나 달렸는데 중간에 휴가를 가지고 잘 쉬는 것도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돼 못했던 것들이 쌓여가면 무리해서 하다가 오히려 양쪽에 이도저도 안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실망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한테 애정이 있으니 실망감을 느꼈다고 생각하고, 그런 분들마저 다시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1인 방송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190만 명에 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하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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