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CO₂누출사고 부상자 1명 숨져…사망자 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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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O₂누출사고 부상자 1명 숨져…사망자 2명으로

김이현
기사승인 : 2018-09-12 15:21:26
나머지 부상자 한명도 아직 의식 없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소화용 이산화탄소(co₂) 누출사고로 부상해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결국 숨졌다. 이로 인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과수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53)씨가 숨졌다.

김씨는 이달 초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부상해 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아 왔다.

당시 김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A(26)씨도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에서 화재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이모(24)씨가 숨졌고, 김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김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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